교통사고 후 현장을 떠났다면 단순 접촉사고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고후미조치, 도주치상, 뺑소니 처벌 위기에서
벌금형으로 마무리된 실제 대응 사례를 살펴봅니다.
교통사고 후 도주, 순간의 판단이 형사사건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이후의 행동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운전 중 피로, 부주의, 전방주시 소홀, 제동 미숙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고 직후 즉시 정차하지 않거나,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거나,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경우에는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라 사고후미조치 또는 뺑소니 사건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다쳤다고 주장하거나, 병원 진료 기록이 제출되거나, 차량 블랙박스에 운전자가 사고를 인식하고도 현장을 떠난 장면이 남아 있다면 사건은 훨씬 무겁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법과 판례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운전자에게 즉시 정차하여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와 인적사항 제공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을 다치게 한 교통사고 이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경우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 가중처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 도주하게 되면,
더 중하게 처벌 받게 됩니다.
즉, 사고 자체보다 더 크게 문제 되는 것은 “사고 이후 무엇을 했는가”입니다.
이 글에서는 정차 중이던 피해자 차량을 충격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의뢰인이, 법무법인 LF 손병구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구약식 벌금으로 사건을 마무리한 사례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에서 무엇이 핵심 쟁점이 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교통사고 도주치상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약속 장소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당시 의뢰인은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고, 전방 차량이 정차해 있는 상황에서 제때 브레이크를 밟지 못했습니다. 결국 의뢰인의 차량은 정차 중이던 피해자 차량의 후면 범퍼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사고 자체만 놓고 보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후방 추돌 사고로 볼 여지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의뢰인은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연락처를 제공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자리에서 곧바로 차량을 운전해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교통사고를 일으키도고, 수습 등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게 된 의뢰인
이 장면은 피해자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 명확히 남아 있었습니다.
수사기관은 의뢰인이 사고 발생 사실을 인식하고도 피해자 구호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았고, 이에 따라 의뢰인은 교통사고 후 도주, 이른바 뺑소니 사건으로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의 도주차량 처벌 위기
이 사건에서 가장 불리했던 부분은 명확했습니다.
첫째, 사고 발생 사실 자체가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되고 있었습니다.
의뢰인 차량이 피해자 차량을 충격한 장면이 남아 있었고, 사고 직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장면도 확인되었습니다.
둘째, 의뢰인이 차량에서 하차하지 않았다는 점이 매우 불리했습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는 먼저 정차한 뒤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구호조치를 하며, 인적사항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의뢰인은 이러한 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았습니다.
셋째, 도주 의사가 있었다고 평가될 위험이 컸습니다.
수사기관은 교통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행위를 단순한 당황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사고를 인식했는지, 피해자 상태를 확인했는지, 현장을 이탈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후 자진신고를 했는지, 피해자와 연락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특히 특가법상 도주차량 운전자 가중처벌은 사고 운전자가 사람을 다치게 하는 교통사고를 낸 뒤 도로교통법상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경우 문제 될 수 있으며, 피해자가 상해를 입은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까지 규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모든 현장 이탈이 곧바로 같은 수준의 도주치상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판례는 사고 내용, 피해 정도, 운전자의 인식, 현장을 떠난 경위, 피해자 구호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주 여부를 판단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처럼 블랙박스 영상에 사고 후 즉시 이탈한 장면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에는 사건 초기 대응을 잘못하면 상당히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도주치상의 경우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취급되어 처벌됩니다.
의뢰인은 “순간적으로 너무 무서워서 그랬다”고 설명했지만, 형사절차에서 이 말만으로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수사기관과 법원이 보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자료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자료는 의뢰인에게 상당히 불리했습니다.
뺑소니 사건에서 무리한 부인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에서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크게 다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차가 많이 부서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그랬을 뿐입니다.”, “도망가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사정은 모두 검토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건 기록상 사고 인식과 현장 이탈이 명확한데도 무리하게 “몰랐다”, “사고가 난 줄 몰랐다”, “도주가 아니다”라고만 주장하면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박스 영상, 충격음, 차량 흔들림, 사고 직후 주행 방향, 피해자 차량의 움직임, 주변 CCTV, 사고 이후 통화내역 등이 존재하는 사건에서는 도주 사실 자체를 부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도주차량 사건에서
무조건적인 부인은 오히려 사건을 망칠 수 있습니다.
이런 사건에서는 전략을 잘 나누어야 합니다.
다툴 수 있는 부분은 다투되,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단순히 “잘못했습니다”에서 그치지 않고,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후 어떤 조치를 했는지, 피해 회복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재범 방지를 위해 어떤 계획을 마련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형사사건에서 선처는 감정 호소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성, 합의, 재범 방지, 사회적 유대관계, 사고 경위, 피해 정도, 사건 이후 태도가 하나의 논리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그 논리가 기록에 남아야 하고, 그 기록이 수사기관과 법원에 설득력 있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이 사건에서도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LF 손병구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의 조력

1. 사고 경위와 당시 심리상태를 구체적으로 정리
법무법인 LF 손병구 변호인은 먼저 의뢰인과의 면담을 통해 사고 당일의 전체 흐름을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의뢰인이 어떤 경로로 이동하고 있었는지, 당시 피로 상태가 어느 정도였는지, 전방 차량을 언제 인식했는지, 브레이크 조작이 늦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사고 직후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단순히 “피곤해서 사고가 났다”는 설명이 아니었습니다.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에서는 사고 발생 경위뿐만 아니라 사고 이후 현장을 떠난 이유가 핵심입니다. 의뢰인은 사고 직후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피해자와 마주해야 한다는 두려움, 처벌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압박감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병구 변호인은 이러한 내용을 무조건 변명처럼 포장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의뢰인이 현장을 떠난 행위는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점을 전제로, 그 행동이 계획적인 도주라기보다는 사고 직후 극도의 당황과 두려움 속에서 이루어진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이는 사건을 축소하거나 왜곡하기 위한 주장이 아니라, 양형에서 참작될 수 있는 실제 경위를 설명하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2. 블랙박스 영상과 불리한 사실관계를 먼저 분석
이 사건에서 블랙박스 영상은 의뢰인에게 매우 불리한 증거였습니다. 영상에는 의뢰인 차량이 피해자 차량을 충격한 뒤, 의뢰인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을 단순한 접촉사고처럼 주장하거나, 사고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방향으로만 끌고 가는 것은 현실적인 전략이 아니었습니다.
손병구 변호인은 먼저 불리한 증거를 회피하지 않고 정확히 인정하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다만 그 인정은 무기력한 인정이 아니었습니다. 사고 발생 경위, 당시 도로 상황, 사고 충격의 정도, 의뢰인의 피로 상태, 사고 직후 심리상태, 이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합의에 이른 사정까지 함께 정리하여, 사건 전체가 오직 “악의적인 도주” 하나로만 평가되지 않도록 구조화했습니다.
형사사건에서 불리한 증거가 있을 때 가장 위험한 것은 그 증거를 애써 무시하는 것입니다. 수사기관은 이미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의자 측이 영상과 맞지 않는 진술을 하면, 사건은 더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에서는 영상과 충돌하지 않는 진술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3. 법리 검토 후 양형 중심 전략으로 전환
손병구 변호인은 이 사건에서 적용될 수 있는 법리를 검토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친 경우에는 업무상과실치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은 차의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형법 제268조의 죄를 범한 경우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고 후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경우에는 도로교통법상 사고발생 시 조치의무 위반뿐만 아니라, 사안에 따라 특가법상 도주차량 운전자 가중처벌이 문제 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이미 사고 후 현장을 벗어난 사실이 명확했습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책임을 전면 부정하기보다는 형사처벌의 수위를 낮추기 위한 양형자료 확보와 피해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향이었습니다.
손병구 변호인은 의뢰인에게 다음과 같은 대응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사고와 현장 이탈 사실을 진지하게 인정할 것.
둘째,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합의를 추진할 것.
셋째, 재범 방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
넷째, 사회적 유대관계와 생활 기반을 자료로 정리할 것.
다섯째, 수사기관 조사에서 영상과 모순되는 진술을 하지 않도록 준비할 것.
이 사건은 “무조건 부인해야 하는 사건”이 아니라, 인정과 선처자료를 정교하게 결합해야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4. 진심 어린 반성과 재범 방지 계획을 자료화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에서 반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문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형사절차에서 중요한 것은 반성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는지입니다. 손병구 변호인은 의뢰인이 자신의 잘못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행동이 왜 위험하고 부적절했는지, 피해자에게 어떤 불안과 불편을 주었는지 스스로 정리하도록 조력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장거리 운전이나 피로 누적 상태에서 운전하지 않기 위한 생활 계획, 사고 발생 시 반드시 정차하고 피해자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에 대한 인식, 교통안전 교육 이수, 운전 습관 개선 계획 등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러한 자료는 단순한 형식적 제출물이 아닙니다. 수사기관과 법원이 보기에 의뢰인이 사건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현실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근거가 됩니다.
5. 피해자와의 합의 진행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에서는 피해자와의 합의가 매우 중요한 양형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처벌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도주성이 문제 되는 사건은 공익적 성격도 강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용서했다는 이유만으로 사건이 자동으로 종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피해 회복이 이루어졌는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지, 의뢰인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는지는 처분 수위나 양형 판단에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손병구 변호인은 피해자 측에 무리한 연락을 하거나 압박하는 방식이 아니라, 의뢰인의 사과 의사와 피해 회복 의지를 신중하게 전달하는 방향으로 합의 절차를 조율했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합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합의는 단순히 금전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의뢰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실제 행동을 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핵심 자료였습니다.
6. 변호인의견서 작성 및 제출
손병구 변호인은 위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변호인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단순히 “선처해 달라”는 표현만 담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사고 경위를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의뢰인이 피로로 인해 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켰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행위가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의뢰인이 계획적으로 책임을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라 극도의 당황과 두려움 속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피해자와 합의에 이른 사실, 의뢰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재범 방지 계획을 마련한 점, 사회적 유대관계가 분명한 점, 향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이어가며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점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핵심은 하나였습니다. 이 사건의 잘못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의뢰인을 실형이나 중한 처벌로만 평가하기보다는 벌금형으로도 충분히 경고와 교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7. 조사 대비 및 예상 질문 준비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에서는 조사 과정의 진술도 매우 중요합니다. 수사기관은 보통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난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까?”, “왜 차에서 내리지 않았습니까?”, “피해자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도망가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닙니까?”, “사고 후 왜 바로 신고하지 않았습니까?”, “피해자에게 사과하거나 연락한 시점은 언제입니까?” 등
이 질문들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면, 의뢰인은 당황한 나머지 불필요하게 모순된 진술을 할 수 있습니다.
손병구 변호인은 의뢰인과 함께 예상 질문을 정리하고, 사실관계에 맞는 답변 방향을 준비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하지 않으면서도 의뢰인의 반성 태도와 사건 이후의 조치를 분명히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블랙박스 영상과 충돌하는 진술을 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영상에 드러난 사실은 인정하되, 그 이후 피해 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왜 벌금형 선처가 타당한지 일관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형사사건에서 진술은 한 번 기록되면 쉽게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사 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뺑소니 사건처럼 영상 증거가 있는 사건에서는 진술 하나가 사건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되, 최대한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력
도주치상죄 변론 내용
법무법인 LF 손병구 변호인은 이 사건에서 의뢰인의 잘못을 무리하게 축소하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이 피로로 인해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 못해 정차 중이던 피해자 차량의 범퍼를 들이받은 점, 사고 직후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인적사항을 제공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점은 명확히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 사건을 단순히 악의적인 책임 회피나 계획적인 도주로만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의뢰인은 사고 직후 복잡하고 두려운 생각에 사로잡혀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했고, 그 결과 현장을 떠나는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중대한 잘못이었는지 깊이 인식했고,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으며, 합의를 통해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은 재범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회적 유대관계도 분명했습니다.
의뢰인이 정식 재판까지 회부되지 않고,
빠르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변론
손병구 변호인은 이러한 사정을 종합하여, 이 사건에서 의뢰인에게 중한 처벌을 선고하는 것보다는 구약식 벌금형을 통해 책임을 묻되 정상적인 사회생활 속에서 반성과 재발 방지를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결론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주장했습니다.
뺑소니 도주치상죄 결과 : 구약식 벌금
검찰은 법무법인 LF 손병구 변호사의 변론 내용, 의뢰인의 깊은 반성,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합의, 재범 방지 계획, 사회적 유대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도주치상죄에 대해 구약식 벌금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 직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장면이 블랙박스에 명확히 남아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의뢰인에게는 매우 다행스러운 결과였습니다.
구약식 벌금으로 사건을 빠르게 종결
이 사건은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에서 중요한 점을 보여줍니다. 불리한 증거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불리한 증거가 명확한데도 무리하게 부인하는 것 역시 위험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건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인정할 부분과 다툴 부분을 구분하며, 피해 회복과 양형자료를 신속하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
교통사고 후 현장을 떠났다면 다음 요소들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사고 당시 운전자가 사고를 인식할 수 있었는지입니다.
충격의 정도, 충격음, 차량 흔들림, 블랙박스 영상, 주변 상황이 모두 판단 자료가 됩니다.
둘째,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는지입니다.
단순 물적 피해인지, 병원 진료가 있었는지, 진단서가 제출되었는지에 따라 적용 법리와 처벌 수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셋째, 사고 직후 어떤 조치를 했는지입니다.
즉시 정차했는지, 피해자 상태를 확인했는지, 연락처를 제공했는지, 경찰 또는 보험사에 신고했는지, 현장 이탈 후 자진 연락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넷째, 피해자와 합의가 이루어졌는지입니다.
합의는 사건을 종결시키는 만능카드는 아니지만, 선처를 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조사 과정에서 어떤 진술을 할 것인지입니다.
영상과 모순되는 진술, 기억에 없는 내용을 단정하는 진술,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진술은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뺑소니 도주차량죄 사건에서는
위와 같은 점들을 모두 검토해 봐야 합니다.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은 “제가 당황했습니다”라는 말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당황했다면 왜 당황했는지, 그 이후 어떻게 책임을 다하려 했는지, 피해 회복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까지 자료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뺑소니 벌금형을 목표로 한다면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뺑소니 사건에서 벌금형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결과만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사건 초기부터 사고 경위, 피해 정도, 블랙박스 영상, 피해자 진술, 보험 처리 내역, 합의 가능성, 의뢰인의 반성 태도, 재범 방지 계획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블랙박스에 사고 후 현장을 떠난 장면이 남아 있는 경우,
피해자가 병원 진료를 받은 경우,
경찰에서 뺑소니 또는 도주치상으로 연락을 받은 경우,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연락하지 못한 경우,
보험 처리만 하면 끝나는 줄 알고 있다가 형사조사를 받게 된 경우,
수사기관 조사 일정을 앞두고 있는 경우
형사사건의 경우 초기대응이 중요합니다.
교통사고 사건은 민사·보험 문제와 형사 문제가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 처리가 되었다고 해서 형사 문제가 당연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사고 후 현장 이탈이 문제 되는 사건은 피해 회복과 별도로 도주행위 자체가 중하게 평가될 수 있으므로, 조사 전부터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법무법인 LF 손병구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한 이유
법무법인 LF 손병구 대표변호사는 교통사고 형사사건에서 단순히 법 조항만 설명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처리하지 않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대부분 몇 초의 사고 장면입니다. 그러나 형사절차에서는 그 몇 초를 둘러싼 전후 사정, 운전자의 인식, 사고 이후 행동, 피해자와의 관계, 합의 여부, 진술의 일관성, 재범 방지 가능성까지 모두 평가됩니다.
법무법인 LF 손병구 변호사는 사법시험(53회)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10년 이상 형사사건을 중심으로 법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사건을 포함한 다양한 형사사건에서 수사 단계부터 재판 단계까지 의뢰인의 상황에 맞는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습니다. 아울러 21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법률 유튜브 채널(로이어프렌즈)을 통해 어려운 법률 문제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온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뺑소니 사건은 법리도 중요하지만, 결국 수사기관과 법원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사건을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의뢰인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어떤 점을 반성하고 있는지, 피해 회복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정리해야 합니다.
뺑소니, 도주차량 사건으로 고민이 있거나
법률적인 조력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상담 연락주세요.
교통사고 후 도주, 사고후미조치, 도주치상 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다면 사건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사고는 순간이지만, 형사기록은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도주치상 구약식 벌금형 사건의 마무리
교통사고 후 도주 사건은 단순한 접촉사고와 다르게 다루어집니다.
특히 사고 직후 피해자를 확인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면, 수사기관은 운전자가 사고를 인식했는지, 피해자 구호의무를 이행했는지, 현장을 떠난 이유가 무엇인지, 피해 회복을 위해 어떤 조치를 했는지를 면밀히 확인합니다.
이 사건에서 의뢰인은 사고 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고, 그 장면이 블랙박스 영상에 남아 있어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법무법인 LF 손병구 교통사고전문변호사는 사고 경위와 심리상태를 정리하고, 피해자와의 합의, 진정한 반성, 재범 방지 계획, 사회적 유대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하여 구약식 벌금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교통사고 후 도주 혐의는 “일단 가서 설명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조사 전부터 기록을 확인하고, 진술 방향을 정리하고, 피해 회복과 양형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뺑소니 벌금형, 사고후미조치 대응, 도주치상 선처 가능성을 고민하고 있다면 사건 초기부터 법률적 조력을 받아 대응 방향을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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