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빵도 학교폭력일까?
고의 없는 신체 접촉, ‘학교폭력 아님’ 처분을 이끌어낸 실제 사례
학교폭력 사건을 오래 다루다 보면,
“이게 정말 학교폭력인가요?”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른바 ‘어깨빵’ 사건처럼 일상적인 이동 과정에서 발생한 신체 접촉이
학교폭력으로 접수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 고의가 없었음에도
▶ 신고가 접수되는 순간
▶ 학생과 학부모는 이미 중대한 위기에 놓이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의 없는 어깨 충돌 사건이 어떻게 ‘학교폭력 아님’으로 종결되었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무엇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는지를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깨빵과 같은 사소한 신체접촉이
학교폭력 사건으로 비화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사건의 개요 : 속칭 ‘어깨빵’으로 접수된 학교폭력 사건
이 사건은 평소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던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했습니다.

등교 후 이동 중,
▶ 화장실 출입구, 교실 뒷문 과 같은 구조적으로 충돌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에서 학생들 간 어깨가 부딪히는 상황이 반복되었고,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학생은
“상대 학생이 고의로 지속적인 어깨 충돌을 했다”
고 주장하며 학교폭력 신고를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신고 내용에는
✔ 반복성, 고의성, 신체적 접촉으로 인한 불쾌감 등이 기재되어 있었고,
사안은 곧바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절차로 넘어가게 됩니다.
의뢰인의 위기 : “고의가 없었는데, 왜 가해자가 되나요?”
의뢰인은 분명히 억울한 상황이었습니다.
- 특정 학생을 노리고 접근한 적이 없었고,
- 좁은 동선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충돌이었으며,
- 일부 접촉은 상대방의 이동 방향 변경으로 발생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된 순간, 의뢰인은 이미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 가해추정학생으로 분류
✔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가능성
✔ 향후 전학·진학·생활지도에 불이익
✔ 학부모의 심리적 압박과 불안

특히 학폭 사건의 가장 큰 문제는,
“일단 접수되면 스스로 해명할 기회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학교폭력사건의 경우,
스스로 해명할 기회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라는 말만 반복할 경우,
오히려 책임 회피로 오해받을 위험도 큽니다.
학교폭력 사건에서 핵심 쟁점은 ‘고의성’과 ‘맥락’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학교폭력은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자동 성립하지 않습니다.

학폭위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의성 : 특정 학생을 해할 의도가 있었는가
- 지속성·반복성: 우연이 아닌 의도적 반복이었는가
- 상황의 구조적 특성 : 충돌이 불가피한 장소였는가
- 당사자 진술의 일관성
- 객관적 자료(동선, 시간, CCTV, 목격 진술 등)
학폭위 사건도 중요 요소를 기준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즉,
“어깨가 부딪혔다”는 결과보다 그 장면이 발생한 전체 맥락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 사건 역시
‘고의 없는 생활 동선 충돌’임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설명하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손병구 학교폭력전문변호사의 조력 : 7단계 전략적 대응
이 사건에서는 초기 대응 단계부터 전략의 방향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단순 해명이나 감정적 반박이 아닌, 학폭위가 판단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1. 의뢰인과 대표변호사 1:1 직접 상담
사건의 세부 상황을 시간대·동선·행동 흐름 단위로 정리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왜 그렇게 움직였는지”를 명확히 구조화했습니다.
2. 사건 당시 상황 재구성 및 사실관계 분석
충돌이 발생한 장소의 구조, 이동 동선의 특성,
해당 시간대 학생 밀집도를 종합 분석했습니다.
3. 의뢰인 상황에 맞는 대응 방향 설정
사과가 필요한 사안인지, 아니면 명확히 사실관계를 다투어야 할 사안인지
초기 전략을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이 사건은 고의 부존재가 핵심이었습니다.)
4. 학폭위 예상 질문 및 답변 사전 준비
“왜 반복되었나”, “피해 학생이 그렇게 느낀 이유는?” 등
학폭위에서 반드시 나오는 질문에 대한 논리적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5. 증거자료 및 참고자료 수집 조력
충돌이 불가피한 장소임을 설명할 수 있는
동선 자료, 구조 설명, 주변 정황 자료를 정리했습니다.
6. 변호인 의견서 작성 및 제출
단순 주장서가 아닌,
▶ 학교폭력예방법의 취지, 기존 학폭위 판단 기준, 본 사안의 법적·사실적 특징
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변호인의견서를 미리 제출했습니다.
7. 학폭위 동행 및 입장 피력
의뢰인이 불필요한 감정적 진술을 하지 않도록 조력하며,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도록 핵심만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학폭위 절차에서,
의뢰인이 잘 진술하도록 돕고
학교폭력 사안이 아님을 적극 변론함
어깨빵 사건의 결과 : 학교폭력 아님 처분
학폭위는
본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 고의적 신체 접촉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
- 충돌이 발생한 장소의 구조적 특성
- 일상적 이동 과정에서 발생한 우연적 접촉 가능성
- 가해 의도를 인정할 만한 객관적 자료 부족
그 결과,
어깨빵 사건에서 ‘학교폭력 아님’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결과를 넘어,
의뢰인에게는,
✔ 생활기록부 기재 없음
✔ 학교생활 정상 유지
✔ 불필요한 낙인 방지
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속칭 어깨빵 사건에서
학교폭력 아님 처분으로 사건이 종결

학교폭력 사건, 초기 대응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학교폭력 사건은 “크게 문제 될 것 같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초기 대응을 놓치는 순간, 되돌리기 어려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빵, 장난, 우연한 접촉과 같은 사안일수록
▶ 감정이 개입되기 쉽고, 오해가 확대되기 쉬우며 기록으로 남을 위험이 큽니다.
불필요한 감정이 개입되지 않도록,
학교폭력전문변호사와 상담해보세요.
이럴 때일수록
사건을 법률의 언어로 정리해 줄 수 있는 조력자가 필요합니다.
학교폭력 사건은 아이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가족 전체의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한 번의 상담만으로도 사건을 바라보는 시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 ‘어깨빵’ 사건, 억울함을 느끼고 계신다면,
학폭위 대응 방향이 고민된다면,
경험 많은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지금 상황을 정확히 점검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손병구 학교폭력전문변호사
-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
- 변호사 실무 경력 10년차 이상
- 각종 학교폭력 사건 및 관련 민사·형사·행정사건 경험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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